내가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
찰칵.
나는 어릴 적부터 사진 찍는 걸 참 좋아했다.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바로 선생님을 찾아가 사진 동아리를 만들겠다고 찾아갈 정도로 참 사진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다. 어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2, 3학년 학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학년 선배들의 교실을 다 찾아가며 교실을 돌아다니며 나의 '포커스' 동아리를 홍보하며 다녔다.
심지어 이 때는 고등학교 학생이 감히 DSLR 카메라를 갖고 다니는 것 조차 너무나 비싼 카메라였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집에서 굴러다니는 컴팩트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고 다녔다.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사진 동아리 회장이라는 이유로 긴 설득 끝에 부모님께서 나에게 캐논 450D DSLR 카메라를 사주셨다. 처음으로 내 명의(?)로 카메라가 생겼기 때문에 그 때부터 셔터를 정말 열심히 눌렀던 것 같다.